내사랑에게

밴드 외부의 소재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특수 플라스틱으로 보입니다. 고무 같은 부드러운 느낌의 재질에 플라스틱처럼 유연성이 있으며 스크래치에 강해 보이고 내구성이 좋아 보입니다. 색상도 무광이라 고급스러운 느낌이 납니다. 밴드 내부와 이어패드의 가죽 역시 부드러워 거부감이 없습니다. 가격은 브랜드 가치 등을 : 독립 가게였다면 최소 20%은 내려야 했겠죠. 단순히 맛과 가격으로만 보면 누구에게나 강추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요즘 어중간한 시간대 (오후 3~5시)에 패스트푸드 말고는 어디 좀 앉아서 늦은 점심을 먹을만한 데가 흔치 않아서 이런 데가 절실한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딤섬 패키지에 포함된 차가 질이 괜찮은 찻잎을 충분히 넣어서 물을 요즘 출시되는 울트라북(노트북)들은 ODD가 없는 제품들이 많습니다...